자연과 인간

산길 걷기 - 밤이 익는 계절

걷는돌처럼. 2010. 9. 16. 22:17
산 속도 밤이 익어 간다. 가을이 오고 있음을 밤이 익어가는 것을 보며 실감한다.
산밤은 쥐밤이라 부를 만큼 작다. 어디 작기만 한가 벌레도 많이 먹어 밤이 땅에
떨어지면 며칠을 가지 못하고 벌레 똥으로 가득 차게 된다 .
사람의 손길을 받은 밤이야 한해 겨울을 넘기기도 하지만 그게 어디 정상일까.
자연에 이치는 분배에 있음을 쉬 알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