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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문화연구소

인천생태관광_대이작도 인천생태관광의 일환으로 대이작도를 다녀왔습니다. 인천의 여러 섬중 대이작도는 풀등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대이작도의 자원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태관광은 매우 적절한 수단입니다. 대이작도의 생태관광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어촌계와 주민 여러분의 애쓰심에 힘을 얹어 드립니다. 더보기
친환경여행과 ESG관광 자연을 보전하면서 만족스러운 관광과 지역사회의 기여를 생각하는 ESG관광을 요즘 자주 듣게 됩니다. 친환경이라는 말은 지속가능성을 위해 관광에서도 지녀야할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한국관광공사와 원주혁신도시의 ESG 관광 관련자분들과 친환경여행에 대해 강의형식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제가 요즘 자주소개하는 "단골여행"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여행을 설명하는 시간도 함께 가질 수 있었습니다. 더보기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 현장자문 금강수계 중 금산, 무주, 장수 등은 금강 상류의 맑은 물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여울이 많고 강 주변의 생태계가 살아 있는 금강의 수변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수변생태벨트 사업을 위해 무주와 장수 일대에서 현장 자문을 진행하였습니다. 우리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애쓰는 분들이 참으로 많으며, 그분들의 열정을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금강변의 맛집에서 먹은 점심 만큼이나 힘이 나는 하루였습니다. 더보기
인천광역시의 생태관광 5월 인천광역시의 생태관광을 위해 회의가 있은 후 관계자들의 생태관광 이해의 폭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 회의를 함께 가졌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이 관광 분야에서 일해 오신 분들이었기에 생태관광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함께 고민하였습니다. 이미 백령도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인천시에서 섬과 갯벌, 역사, 문화 자원을 연계한 생태관광을 계획하고 첫걸음을 내딛었기에 앞으로 인천에서의 생태관광에 대한 큰 기대를 갖게 됩니다. 더보기
경기생태관광-이천 산수유마을 경기생태관광은 경기도의 서쪽의 해양환경, 내륙의 산과 강, DMZ의 보전된 생태계를 축으로 한 각 지역의 생태적인 특성을 반영해 생태자원의 보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관광객의 휴양, 지자체와 관련기관의 협력체계 유지 등을 목표로 하고 생태관광의 거점을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천 백사면 도립리의 산수유 마을의 생태관광을 위해 애쓰고 계신 분들과 "산수유 마을의 생태관광 기획하기" 라는 제목으로 함께 공부하였습니다. 본 강의는 산수유 마을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산수유 학당'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2021실시한 "전통숲의 자원탐사 및 활용" 에서 함께 고민했던 내용들을 생태관광에 녹여내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였습니다. 산수유마을의 생태관광을 이끌고 계신 이춘희 대표님을 비롯한 지역주민들.. 더보기
문경의 마을숲- 아호마을숲 아호마을숲 주소 : 문경시 가은읍 갈전리 산 170-1 구분 : 서낭숲 주요수종 : 회화나무, 팽나무 더보기
울릉도 나리분지의 숲 울릉도 나리분지의 숲 울릉도의 나리분지, 울릉도에서 가장 넓은 평지를 이루고 있는 이곳은 성인봉의 북쪽에 있는 칼데라화구가 들어가 형성된 곳이다. 이곳에서 다시 분출한 알봉(611M)은 칼데라의 화구에서 분출한 화산안의 화산이다. 알봉이라는 이름은 울릉도에서 나무를 베어 배를 만들어 가던 전라도 지역의 사람들이 이 봉우리를 보고 마치 알처렴 생겼다해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울릉군 홈페이지). 알봉주변과 나리분지 주변 나무들의 나이가 많지 않은 이유 중의 하나가 벌목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나리분지로 들어가는 입구에 세워진 나리분지를 설명하는 안내판입니다. 안내판 뒤의 드러난 나지는 나리분지의 입구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점이 많은 장소였습니다. 이곳에 나리분지를 상징하는 섬말나리를 심어 경관을 개선하도록 울릉군.. 더보기
"산림문화대계(2)-국가의 건립과 산림문화" "산림문화대계(2)-국가의 건립과 산림문화" 숲과문화연구회에서 2014년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산림문화를 총체적으로 아우르게 될 "산림문화대계" 시리즈의 첫 산물인 "1권:우리숲의 역사",와 "2권:국가의 건립과 산림문화"가 발행되었다. 2권인 "국가의 건립과 산림문화"에서 삼국시대편을 좀더 공부해 새롭게 정리해보고 싶은 분야이다. 발행 : 2014년 12월 출판 : 거목문화사 ISBN : 978-89-93453-22-5 978-89-93453-0-1(세트) 더보기
"지금, 이 길의 아름다움" " 지금, 이 길의 아름다움" 남의 힘을 빌려 쉽게 갈 수 있는 것이 공저이다. 그런 남의 힘을 2012년 나온 책이다. 문화생태탐방로로 여강길을 지정하고, 노선을 정하느라 바삐 돌아 다니던 해에 많이 안다는 이유로 여강에 대해 이야기를 썼는데 이제는 여강 하면 "여강길"의 박희진 사무국장님이 먼저 떠오른다. 발행 : 2014년 4월 출판사 : 문학동네 ISBN : 978-89-546-1742-0 더보기
전천하구 - 동해 전천은 과거에 부르는 이름이 다양했다. 박곡천, 소고리천, 살천이라고 불렀는데 그 발원지는 청옥산에 있으며 삼척에서 내륙으로 가기 위해 대관령까지 가지 않고 바로 임계지방으로 넘어갈 수 있는 고개인 백봉령골짜기에서 내려온 물과 합쳐져 전천으로 흘러들어가 하구를 이룬다. 동해전천의 하구 옆에는 쌍용시멘트가 있어 시멘트의 가공과 이송, 또 하구 건너편에 있는 화력발전소에서 사용하는 탄을 외국에서 수입해 와 하차하고 옮겨가는 일을 반복한다. 그 때문에 전천하구에 있는 도로는 항시 화물차로 부산하다. 산업의 역군이요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추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전천의 환경이라는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벙어리 냉가슴앓듯 가슴 답답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그때문일까? 화물차 만큼은 아니지만 물을 뿌리고 먼지.. 더보기
우수교양도서, 올해의 청소년 도서에 선정 가 두 가지 추천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주관하는 '2010년 올해의 청소년 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2010년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더보기
산길 걷기 - 밤이 익는 계절 산 속도 밤이 익어 간다. 가을이 오고 있음을 밤이 익어가는 것을 보며 실감한다. 산밤은 쥐밤이라 부를 만큼 작다. 어디 작기만 한가 벌레도 많이 먹어 밤이 땅에 떨어지면 며칠을 가지 못하고 벌레 똥으로 가득 차게 된다 . 사람의 손길을 받은 밤이야 한해 겨울을 넘기기도 하지만 그게 어디 정상일까. 자연에 이치는 분배에 있음을 쉬 알게 해준다. 더보기
산속걷기 - 사투 사투 산 중턱에 있는 골프장을 걷게 되었다. 골프장 안의 숲을 지나쳐야 할 일이 생겨 부득불 걷는 길이지만 골프장을 걷는 것은 그리 즐거운 일은 아니다. 평일이라 해도 연속적으로 코스를 지나는 골퍼들은 낯선 침입자를 경계하는 눈빛으로 쳐다본다. 거기다 어깨에 카메라까지 메고 있으니 아무 잘못이 없다해도 별로 유쾌한 기분은 아닐 것이다. 나 또한 마찬 가지다. 남들은 여유 있게 공을 치며 걷는 길을 그 공에 잘못 맞기라도 할까봐 뛰어가듯 걸어가는 기분이 어디 신나는 기분일까. 그런 오래 머므르고 싶지 않은 길을 걷다가 나도 모르게 발길을 멈추었다. 골프장의 잔디밭에 잠자리 두마리가 붙어 있는데 그게 두마리가 서로 사랑을 나누는 것 같지는 않았다. 잠자리, 특히 고추잠자리는 암컷과 수컷이 교미를 할 때 수컷.. 더보기
고랭지채소 강원도 평창에 있는 유명 리조트가 바라다 보이는 밭에 고랭지 채소의 모종이 심어져 있다. 둘다 이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지만 생각해 봐야 할 환경문제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더보기